박흥석 수원시장 예비후보 통.반장 처우 개선 필요

(굿데일리=전효정 기자)= 박흥석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생활행정의 최일선 봉사자인 통˙반장의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통˙반장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생활행정의 최일선 봉사자지만 처우는 십수년째 제자리 상태여서 업무효율성 제고 및 사기증진 등의 차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지난해 기준 4개구 40개 동 1,486통에 통장 1,381명과 6,895반에 반장 3,230명이 있지만 현재 처우는 통장은 월 20만원 수당과 연 2회(회당 20만원)의 상여금, 월 2회 회의수당(회당 2만원)을 지급하고 일부를 대상으로 고등학생의 자녀 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반장에게는 연 2회 상여금(회당 2만 5천원)만 지급하고 있는 실정” 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박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통장에게는 매월 현재 수령 수당의 50% 수준인 10만원을 업무 활동비로 증액 지급하고 고등학생 자녀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겠으며 반장에게는 연 2회 지급 중인 상여금을 2만 5천원에서 4만원으로 증액 지급하는 방법으로 처우개선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박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아울러 “통˙반장의 처우개선을 통해 주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통·반장의 주민대표성을 강화하여 그들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높이고, 사기증진을 통해 업무능률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봉사를 통한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통하여 지방행정 발전의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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