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하노버산업박람회 기간 중에 열리는 '글로벌 타운홀' 회의에 참석차 5일간의 일정으로 7일 출국했다.

염 시장은 오는 8일 12시 45분(현지시간) 글로벌 타운홀 회의 개막연설을 할 예정이다.

'글로벌 타운홀' 회의는 ICLEI와 하노버박람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회의로 기후, 에너지, 교통 등 세계 각국의 도시별 문제를 논의하고 관련정보를 공유한다.

염 시장은 9일 오후 1시 30분(현지시간) 글로벌 타운홀 회의에서 '생태교통수원2013'을 세계 각국 도시전문가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생태교통수원2013'의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세계 각국 도시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석유고갈시대를 대비한 수원시의 혁신적 실천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염 시장은 독일 체류기간 중에 아킴 슈터이너 UNEP사무총장을 비롯한 국제기구 관계자,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알려진 독일 프라이 부르크의 디터 샐로먼 시장을 비롯한 각국 도시지도자들과 연쇄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9월 열리는 '생태교통수원2013' 참여 초청장을 전달하고 공동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전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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