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여러분의 특별한 사랑으로 동대장으로서 명예롭게 퇴임하는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박갑상 평택시 예비군 신장1․2동대장이 지난 29일 정년퇴임하며 남긴 감사의 인사다.

박갑상 동대장은 현역과 예비역을 합쳐 38년간 군인으로 살았다. 1977년 9월 6일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강원도 인제 원통지역‧DMZ, GOP 근무를 통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투철한 국가관을 갖고 그 후 충청남도 해안경계근무, 경기도 서부지역 작전과장, 예비군 교관을 끝으로 전역하고 1995년 7월 1일부터 서정동에서 처음 시작, 4년전 지금의 신장1․2동대장을 맡아 지역향토방위에 몸담았다.

박갑상 신장1․2동대장은 정년퇴임식에서 “군생활은 마무리하지만 한 시민으로 돌아가 지역향토방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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