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이 운영하는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 전문자원봉사자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사랑나눔봉사단'의 나눔활동 평가회가 3일 장기요양지원센터 3층 백년수홀에서 열렸다.

공단은 전국 최초 장기요양(재가)시설 지원기관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5월 '제1기 사랑나눔봉사단'을 발족하고 12월까지 치매전문자원봉사자 육성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는 '제1기 사랑나눔봉사단'이 그동안 펼쳐온 나눔활동을 되돌아 보는 것은 물론, 향후 나아갈 방향과 지속성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 ‘제1기 사랑나눔봉사단’은 이 기간동안 수원시 관내 장기요양(재가)기관 5개소와 공동으로 치매프로그램 전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평가회에 참여한 봉사단은“치매환자 증가로 인한 전문 강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장기요양지원센터가 기획한 자원봉사자 활용, 봉사단 발족과 교육은 참신했다”고 자평하고 “노인장기요양(재가)시설에 전파한 치매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나눈 재능기부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윤건모 이사장은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 사랑나눔봉사단의 노고에 감사한다”며“앞으로도 질 높은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은 물론 수원시 현미경복지 구현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치매 환자를 위한 전문자원봉사자 육성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전문인적자원을 개발,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치매 어르신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