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총 6일간 불법주차 현장 단속공무원과 함께 불법 주`정차 현장을 체험하는 '시민참여 주차질서 체험단'을 운영했다.

'시민참여 주차질서 체험단'은 현장체험에 따른 불법주차 유형 등 기본교육을 받은 후, 수원시 도시안전 종합센터를 방문, 교통체계 인프라 및 첨단교통관리서비스 등을 견학 했다.

불법주정차 현장에 참여한 단원들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주차질서 홍보안내문을 배부도 해보고, 불법 주차된 차량에 직접 과태료 고지서를 부착도 해보며 불법 주정차 단속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어떤 경우에 단속대상이 되는지를 현장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단원께서는 “직접주차단속을 체험해보니 평소 개인적인 생각과 공익적인 차원에서 생각은 많은 차이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나 하나쯤의 법규 위반이 다른 사회구성원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다. 앞으로 나부터 기초질서를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라며 소감을 말했다.

구는 '주차질서 체험단' 운영에 대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을 하여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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