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사회복지사업법 제 46조에 의한 법정단체로서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권익옹호를 통해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힘찬 첫 걸음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오후 6시에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조승철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장의 등 내빈과 화성시 사회복지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사회복지사협회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화성시 사회복지사협회 창립 경과보고에 이어 지회승인서 및 지회기 전달, 초대회장 취임패 수여, 황준호 초대회장(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장)의 취임사, 조승철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장의 격려사, 채인석 화성시장의 축사, 사회복지사 선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준호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화성시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복지증진은 물론 화성시민과 함께 사람중심 행복도시 화성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재정 등이 충분하지 못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화성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화성시사회복지사협회를 설립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중 이번에 21번째로 창립된 화성시 사회복지사협회는 화성시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과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에 앞장섬으로써 사회복지서비스 품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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