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공헌 시민 노력 빛나

제29회 수원시문화상 시상식 개최

제29회 수원시문화상 시상식이 수상자와 축하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엄서호 경기대 교수가 학술부문상을, 이윤숙 조각가가 예술부문상을, 이영관 율전중학교 교장이 교육부문상을, 김진철 금호동 제29통장이 지역사회봉사부문상을, 함상영 수원시체육회 테니스 감독이 체육부문상을, 심영미 경인일보 부국장이 언론부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염태영 시장은 “오늘 수상자분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바쳐 지역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해 시민의 이름으로 드리는 문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수상자분들께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루어 오신 공로는 문화도시 수원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한편, 1984년부터 매년 수원의 문화예술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시상해 오고 있는 수원시문화상은 올해까지 총 29회에 걸쳐 14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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