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화 청소년들이 만드는 화합의 장

수원·화성·오산 우리는 하나! 페스티벌 개최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3일 수원역 광장에서 청소년,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여라 3市(3pm)! 수원·화성·오산 우리는 하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개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지역정체성 및 동질감을 회복 하고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상에서 자유로운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는 타투체험, 청소년홍보부스 등 체험프로그램과 3개시 청소년 동아리공연, B-boy팀 축하공연과 함께 관람객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우리고장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공연에 참가한 친구 응원하러 왔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아져 관심분야가 비슷한 또래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적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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