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20일 경기농협 회의실에서 36개 팜스테이마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식사랑농사랑운동의
확산방안 및 제6대 임원진을 선출하는 경기팜스테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2년 식사랑농사랑운동과 도시민 농어촌 체험투어 및 학교농장 조성사업에 대한 성과 토론 및 2013년도 경기 팜스테이마을 사업개발 및 홍보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마을대표들은 어려운 농업ㆍ농촌 현실에서도 식사랑농사랑운동의범 국민적 운동으로의 승화를 위해 마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정비 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극복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6대 회장으로는 연천 나룻배마을 대표인 박영관씨가 선출되었다. 박영관 신임 회장은“앞으로 임기 2년동안 팜스테이마을간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교류를 활성화하여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팜스테이마을을 농촌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농협 조재록 본부장은“올해 경기팜스테이마을을 현재 36개에서 40개 마을로 확대하고, 팜스테이마을을 식교육전문농장으로 조성해 도시민들이 농작물 수확체험과 더불어 조리 실습교육을 통해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를 통하여 농촌관광 활성화 및 농외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지 기자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