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점의 수상작은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서화갤러리 전시 예정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5일, 지난 11월 19일부터 진행된 ‘화성 어린이 공룡그림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 코리아 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특징을 살려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꿈과 희망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최근 인터파크 상위랭킹을 기록하며 흥행중인 화성시문화재단 창작뮤지컬 ‘공룡보물탐험대’의 인기에 힘입어 짧은 진행기간에도 불구하고 270여점의 공룡그림들이 출품되었다. 출품작들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금상을 비롯 총 21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심사를 담당한 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 이수희 사무국장은 “대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으며, 창의적이고 기법이 다양하며 관찰력과 묘사력이 뛰어나 그림에서 조화롭게 표현되었다. 또한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밝게 표현되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주제 표현 및 전달력, 창의성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금상은 김동현군이 차지하였으며, 은상은 김민서, 김나연양이, 동상은 황다연, 김동우군이 수상했다.

공모전을 주최한 화성시문화재단 백대식 대표는 “화성시의 문화콘텐츠인 코리아 케라톱스 화성엔시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최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문화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문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전했다.

시상식은 12월 8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수상작들은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로비,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서화갤러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윤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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