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에 간곡한 만류… 교통불편 해소 차원에서 파업철회


 지난 11월 22일 김문수 지사가 버스 파업으로 인한 도민의 교통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 G뉴스플러스
경기도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경기도 버스 운행중단 사태가 극적으로 철회됐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 상정과 동시에 버스운행을 전면 중단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도 27일 11시 이사회를 열어 파업 동참을 결의한 상황이었으나 김문수 도지사와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파업을 전격 철회했다.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경기도지사의 간곡한 만류와 경기도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대승적인 버스 운행중단 철회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버스 업계에서는 지속적으로 택시가 대중교통으로 포함되면 안 된다는 입장으로 이용객들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미라 기자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