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는 21일, 공동주택 입주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고객접점부서인 건설사 C/S(고객만족서비스)팀과의 연찬회를 가졌다.

주택관리 연찬회는 경기도시공사 주택관리팀 및 건설사 C/S분야의 담당자들이 참여, 경기도시공사 아파트 입주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준공사업지구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하자와 이를 방지하기위한 실천전략을 마련하고자 올해 초부터 매분기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의 주요하자인 결로 및 누수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 및 요즘 공동주택의 이슈인 하자소송에 대한 전문 변호사 강의 청취 후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통하여, 품질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방안들이 도출되었다.

특히, 연찬회에서는 신속한 하자대응 및 입주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단지의 건설사 C/S팀에 감사패를 전달하여 고객만족도 제고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그 간 연찬회를 통하여 수집한 약 130여 건의 주요 하자사례가 담긴 하자사례집을 공사 최초로 발간하여,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하자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설계·시공단계로 feed back하여 하자 발생건수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자사례집은 사내교육용 자료로 활용되어 직원의 전문기술 습득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며, 경기도에도 하자사례집을 전달하여 경기도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찬회를 준비한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택사업처장은 “주택관리 연찬회를 통해 건설사와의 유기적인 업무진행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하자관련 자료 축적을 통하여, 경기도시공사가 건설한 공동주택단지를 포함한 경기도 내 공동주택의 하자저감, 품질향상 및 고객만족도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는 계기로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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