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쏘렌토 티저 이미지...1월 판매도 선전,

기아자동차가 3월 출시예정인 신형 쏘렌토 티저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가 3월 출시예정인 신형 쏘렌토 티저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가 43월 출시 예정인 신형 쏘렌토의 티저(예고) 이미지를 4일 공개했다.

쏘렌토는 기아차가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내세우는 모델로, 20143세대 모델을 출시 이후 6년 만에 4세대 모델을 선보이는 것이다.

기아차는 4세대 쏘렌토에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기존 중형 SUV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과 가치를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신차는 SUV 최초의 신규 플랫폼 적용해 동급은 물론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공간성을 확보했으며 충돌 안전성, 주행 안정성, 승차감, 핸들링 등 부문에서 큰 개선을 이뤄냈다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특히 친환경 파워트레인인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국산 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IT 편의사양 등 신기술도 들어갔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20021세대 첫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총 300만대 이상 팔린 인기 모델로, 4세대 모델 역시 중·대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외 판매가 215112대로 작년 동월보다 2.5% 늘어 선전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37050대로 2.5% 줄고, 해외에서 178062대로 3.6% 증가했다. 스포티지가 31171대로 전체 판매 1위였고 셀토스 29007, K3 19674대 순이었다.

K5는 국내 판매 8048대로 49개월 만에 최대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 형님격인 쏘나타도 앞질렀다.

국내에서도 기아차 승용모델은 작년 동월보다 10.5% 많은 19805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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