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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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과 알바생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겨울철 사무실·매장 온도는 23.1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과 알바생 255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사무실·매장 적정 온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알바생이 생각하는 겨울철 사무실·매장 적정온도는 23.1도로 집계됐다. 직장인 그룹이 생각하는 사무실 적정온도는 23.4도였고, 알바생 그룹은 23.0도였다. 

'체감하는 사무실·매장 온도'에 대해 '보통 수준(44.9%)'과 '따듯하다-난방이 잘되는 편(39.6%)'이 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15.5%는 '춥다-추위에 노출된다'고 답했다. 근무하는 사무실·매장이 춥다는 답변은 직장인 그룹(17.4%)이 알바생 그룹(14.1%)보다 소폭 높게 집계됐다.

사무실·매장의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18~20도) 준수에 대해 76.8%가 '대체로 잘 지키는 편'이라고 답했다.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를 대체로 준수한다고 답한 비율은 알바생 그룹(79.9%)이 직장인 그룹(72.3%)보다 높았다.

한편, 2명 중 1명은 겨울철 사무실·매장 관련 고민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겨울철 사무실 고민거리로 △난방으로 건조한 사무실·매장에서 상할 피부(51.4%) △사무실·매장에서도 피할 수 없는 추위(38.2%) △수족냉증, 기침 등 추위로 인한 질병(25.7%) △심하게 난방을 해 오히려 더운 실내(19.8%) △추운 날씨에 따듯한 매장으로 고객이 몰리는 등 업무량 증가(12.3%)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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