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2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아역배우로 이름을 알린 재은이 출연했다.

한 때 아버지를 원망했다던 이재은은 “아역배우이다보니 가족이 나한테 의존을 많이 했다”며 “아역배우가 된 순간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평범할 수 없는 거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규리는 "그때 제가 '더러워 안 한다, 연예인'이라고 생각한 적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제 댓글의 98%가 악플이었다"며 쓴웃음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권위적인 모습 뒤에 아버지의 본심이 숨겨져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재은은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를 미워했던 자신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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