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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일리뉴스=백효진 기자] 28일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제작진은 "김태희와 이규형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담은 휴먼 판타지 드라마다.

‘하이바이, 마마!’는 김태희의 선택만으로도 단번에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김태희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어왔다.

2015년 ‘용팔이’ 이후 5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나는 김태희. 허당기마저 사랑스러운 고스트 엄마 차유리로 분해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며 폭넓은 공감을 선사한다.

이규형이 죽은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에 묻고 사는 흉부외과 의사 조강화 역을 연기한다.

다정하고 사람 좋아 보이지만, 첫사랑이자 아내였던 차유리와 사별 후 성격마저 변하는 인물. 자기 앞에 생전의 모습 그대로 차유리가 나타나며 그의 인생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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