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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앞둔 10월 주택 거래량 8만2000건…전월보다 29% ↑
분양가 상한제 앞둔 10월 주택 거래량 8만2000건…전월보다 29% ↑
  • 안강필 기자
  • 승인 2019.11.24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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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주택 거래가 전달과 비교해 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8만2393건으로 전달의 6만4088건에 비해 28.6% 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9만2566건에 비해서는 11.0% 감소했고, 5년평균인 9만6005건 대비 14.2% 줄어든 것이다. 

이번 10월 주택 거래량은 10월에 신고된 건수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현행 법령상 주택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고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가 예고됨에 따라 규제 시행 전 거래하려는 수요가 몰렸고, 지방에선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 주택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제공=국토교통부]
[제공=국토교통부]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거래량은 4만2465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2.5% 감소한 반면 지방은 3만9928건으로 5.8%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 거래량은 5만8311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9.7%, 아파트 외는 2만4082건으로 14.0% 각각 감소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전월세 거래량은 163만45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3만5492건 대비 6.5%, 5년평균 141만2201건 대비 15.7% 증가해 2014년 1월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공=국토교통부]
[제공=국토교통부]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37.9%로 전년동월(38.5%) 대비 0.6%p 감소, 전월(41.5%) 대비 3.6%p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1만5841건이 거래돼 전년동월 대비 0.8% 감소했고, 지방은 5만4463건으로 2.3% 줄었다.

주택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거래량은 8만4117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0% 줄었고, 아파트 외는 8만6187건으로 1.5%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이 10만5685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0.3%, 월세는 6만4619건으로 2.8% 각각 줄었다. 

1~10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2%로 전년동기(40.5%) 대비 0.3%p 감소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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