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엔터테인먼트

[굿데일리뉴스=백효진 기자] 2019년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 (극본 구현숙┃연출 최원석┃제작 팬엔터테인먼트)가 각각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낙원여인숙 식구들을 공개했다.

서울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낙원여인숙은 다달이 월세를 받는 일명 달방으로 운영되고 있다.

CEO인 윤여정을 필두로 박세완, 오지호, 예지원, 송원석, 주현, 정석용, 고수희가 장기투숙객으로 활약한다.

가운데 윤여정은 낙원여인숙을 운영하는 CEO 복막례 역을 맡는다.

주현은 50년 만에 첫사랑 복막례를 만나기 위해 낙원여인숙을 찾는 로맨스그레이 최거복 역으로 분한다.

낙원여인숙 1호실에 짐을 푼 이후부터 막례에게 온갖 구박을 받지만 이마저도 행복하게 생각하는 인물. 반면 한진희는 구성호텔의 회장 나왕삼 역을 연기한다.

왕삼은 젊은 시절 악연으로 얽힌 막례와 낙원여인숙을 눈엣가시로 여기며 서로 못 잡아먹어 안생활의 달인 관계를 형성한다.

때문에 극 중에서 이 세 사람의 관계에는 어떤 연결고리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겨져 있는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박세완은 바닷가 출신의 무공해 청정소녀 금박하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명랑깜찍하고 엉뚱발랄하지만 감정표현은 돌직구에 내숭은 제로인 예측불가의 매력을 지녔다.

강남 한복판에 내놔도 꿇리지 않는 미모까지 장착했다.

그런 그녀가 어떤 사연을 가진 채 낙원여인숙에 장기투숙을 하게 되는 것인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극 중 감풍기의 후배이자 프로 골프 선수 김우재 역은 송원석이 맡았다.

훤칠한 키에 훈훈한 비주얼 덕분에 재벌 후계자 혹은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보이지만 사실 강원도 깡촌 출신의 골프 독학파. 현재는 신분차이 때문에 비밀 연애를 하였다.

무엇보다 김우재는 차마 밝힐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채 낙원여인숙에 입성하기 때문에 그의 앞날이 어떤 전개를 맞이하게 될지, ‘두 번은 없다’에서 놓쳐서는 안 될 킬링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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