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7일 방송된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29회에서는 배우 이소연이 나마스떼 보살로 깜짝 등장해 서장훈, 이수근과의 꿀 케미를 자랑하며 사랑, 우정, 꿈에 대해 고민하는 각양각색 남녀들에게 완벽 솔루션을 전하며 찰진 입담을 선보였다.

이소연은 나마스떼 보살 콘셉트로 등장해 쑥스러움을 표한 것도 잠시, 빠르게 프로그램에 적응하며 서장훈과 이수근 두 보살과 함께 출연자들의 고민 해결에 힘을 보탰다.

오래 전 포기했던 배우의 꿈을 다시 꾸게 되었다는 트레이너 양치승의 고민에 즉흥적으로 연기 호흡을 맞춰주는가 하면, 16년 배우 경력을 살린 현실 조언과 아낌없는 응원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소연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런가 하면 만난 지 2주 된 여자 친구가 의심스럽다는 고민으로 보살들을 찾아온 고민남의 등장에 보살들이 술렁였다.

친구와의 만남에서 유난히 사진을 작게 찍거나 친구와 워터파크를 간 여자 친구가 사진을 한 장도 안 보내주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이 계속되지만 “캐물으면 찌질해 보일까봐”라며 고민남은 마음만 졸이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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