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우터코리아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연출 김상협/제작 MBC, 래몽래인) 5화에서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13번(로운)이 은단오(김혜윤)의 주변을 맴돌며 수 차례의 엇갈림 끝에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은단오는 자신의 운명을 바꿔줄지도 모르는 소년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애를 썼으나 매번 수포로 돌아갔고, 수많은 엇갈림 끝에 두 사람은 극적으로 마주쳤다.

반투명 우산 아래로 얼굴을 드러낸 ‘13번’의 모습이 담긴 장면은 ‘역대급 남자주인공 등장’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화제의 중심에 오르기도 했다.

김영대는 극 중 오남주 역을 맡아, 스리고의 서열 1위를 증명하듯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뽑내는가 하면, 여주다(이나은 분) 앞에서는 한없이 순수해지는 반전미 넘치는 캐릭터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3번과 함께 미래를 바꾸기 위한 은단오의 도전이 성공으로 돌아갈지, 자아가 없는 13번이 은단오를 기억할 수 있을지 기대가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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