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전날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이선심(이혜리 분)이 유진욱(김상경 분) 부자의 정리해고를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도준(차서원)은 이선심에게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상황 변화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선심은 고개를 저었다.

박도준은 직원들에게 "오늘 중요한 안건이 있으니 회의실로 모여달라"라고 말했다.

그때 유진욱이 이선심에게 핸드폰 좀 보자라고 손을 내밀었다.

문형석(김형묵)은 박도준을 따로 불렀다.

박도준은 청일전자에 대해 "회사 자체는 특허와 기술력이 있어서 포기하긴 아까운 회사 같다"라고 말했다.

문형석은 "구조조정이 급한 건 알겠지만 협력사에 너무 깊이 개입하지 말라"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유진욱은 오필립이 구지나와 대화한 녹음본을 틀어 이선심과 구지나가 공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다.

녹음본에서 구지나는 "사장님이 시켜서 한거다. 그러니까 내가 한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도준은 "그럼 CCTV에 찍힌 게 누구냐"라고 말했다.

김하나(박경혜)는 "구지나(엄현경) 팀장일 수 있다. 둘이 친해서 모자도 같은 걸 사고 옷도 바꿔 입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하은우는 "구지나가 받아서 둘이 나눠 먹는지 구지나 혼자 썼는지 알 수 없지 않냐"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유진욱은 아내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았고 아내는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병원비가 없었던 유진욱은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려다가 실패해 결국 차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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