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굿데일리뉴스=백효진 기자] 5일 밤 10시40분 첫 방송된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 1회에서는 김현철, 스윗소로우, 이석훈, 에일리의 기립박수와 눈물을 볼 수 있다.

100팀의 학교 대표는 심사위원의 점수를 받고, 상위 50팀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카이스트와 포항공대가 첫 번째 무대를 장식했다.

풋풋한 ‘2000년생’ 대학교 1학년 7인으로 구성된 이 팀을 보고 김현철은 “혹시 ‘춘천 가는 기차’를 태연 씨가 부른 곡으로 들은 것 아니냐?”며 의구심을 가졌다.

7인조 밴드는 “절대 아니다. 원곡을 들었다”고 답했다.

김현철은 “아니, 어떻게 편곡을 했기에…우린 3인조면 충분한데 일곱 명이나 돼요?”라며 더욱 이들의 무대를 궁금해 했다.

‘보컬플레이2’ 우승자에게는 4년간의 장학금 지급 및 데뷔 앨범 제작, 뮤직비디오 제작, 글로벌마케팅 진행, 워너뮤직 코리아 정식 아티스트 계약이라는 특전이 주어져 ‘방구석 뮤지션’에서 ‘글로벌 뮤지션’으로 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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