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트로트가수 정다경이 동료 두리의 도벽을 폭로했다.

윙크는 '복면트롯'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저세상 울렁텐션'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쌍둥이 듀오답게 실버 원피스 의상을 맞춰입고 11년차 가수다운 뛰어난 무대매너로 초반부터 모두의 시선을 제대로 집중시켰다.

윙크의 무대를 본 박소현은 "싱크로나이즈 공연을 보는거 같다"고 말하며 쌍둥이 자매의 완벽한 안무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나래가 나섰다.

박나래는 “일단 가까이 안 가도 2개 정도는 발견했다. 턱하고 코다”라며 놀라운 눈썰미를 자랑했다.

‘도벽’이라는 단어를 듣고 MC들이 놀라하자 정다경은 “두리가 예쁜 것을 보면 정신을 잃는다”라며 “송가인의 액세서리를 가져갔다”고 언급했다.

화려한 입담과 함께 윙크는 히트곡 '부끄부끄', '얼쑤'에 이어 신곡 '일번출구' 무대를 메들리를 선보였고, 중독성 넘치는 가사와 멜로디로 듣는 이들을 절로 들썩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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