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태양의 계절

[굿데일리뉴스=백효진 기자] 19일 방송된KBS2 '태양의 계절' 74회에서는 태양이 가짜 신분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위기에 빠지는 썬홀딩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광일(최성재 분)는 양지 합병 무효 소송을 막기 위해 오태양이 가짜 신분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언론에 터뜨렸다.

썬홀딩스를 흔들어 소송을 막을 계획이었던 것.

이를 안 최태준(최정우 분)은 분노했지만, 최광일은 “합병 무효를 막는 게 중요하다”며 당당했다.

때문에 썬홀딩스의 주가는 크게 흔들렸고, 결국 합병 무효소송은 취하됐다.

오태양은 이사회를 통해 썬홀딩스에서 해임됐다.

윤시월은 "아저씨 집 어땠냐"고 물었고 지민은 "나쁘지 않았다"고 애매모호하게 말했다.

드라마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다룬 작품으로, 총 100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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