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굿데일리뉴스=김소형 기자] 먼저 박수홍이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친구 김경식의 아들들도 함께 했다.

무엇보다 이동우와 딸 지우도 합류, 지난번 지우가 아빠와 함께 유럽여행을 가는 것이 버킷리스트라고 했기 때문이다.

지우는 "예전엔 엄마가 케어했지만 좀 더 크면 내가 거의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삼촌인 김경식과 박수홍을 울렸었다.

지우는 아빠 동우에게 음식까지 살뜰하게 전하면서 식사를 챙겼다.

母들은 "기특하다, 보기 좋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홍선영의 어머니는 “지금 22kg 빠졌다”라며 “정말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요법도 철저히 한다”라고 밝혔다.

한고은은 "내가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며 "남편이 가장 싫어하는 미운 짓은 내가 전날 술을 많이 먹고서 해장을 함께 해준다. 그런데 또 해장술을 다시 먹으면 싫어하더라"고 말했다.

이동우는 "바다엔 장애물이 없어, 사실 바다가 더 편하다"면서 뛰어난 수영실력을 자랑했다.

부푼 기대를 안고 스노클링을 하러 갔으나 바람이 센 바람이 취소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쉬움이 남은 가운데, 바다가 아닌 숙소 수영장에서 아쉬움을 덜었다.

박수홍은 "여기까지 와서 풀장에서 노는게 마음이 안 좋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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