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굿데일리뉴스=김소형 기자] 10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풍기에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마을을 걷다가 마당을 정리 중인 장병순 할머니를 만났다.

유재석은 "동네가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장병순 할머니는 "3월에 사과꽃 피면 너무 예쁘다. 지금은 온통 사과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감사하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아주머니는 "그때 장가를 갔어야 했다"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이송식 씨는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 봤을 때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기향 사모님은 "별로라고 생각해서 다음 날 선을 또 봤다고 하더라"라며 "엄마가 좋으면 엄마가 시집가라고 울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자녀분들도 어머니를 찾아 뵙고 싶지만 먹고 사는 게 바빠서 그럴거다"라고 설명했다.

장병순 할머니는 "자식들에게 미안한 게 많다. 명절 때 오면 미안한 마음 뿐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