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최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코요태 신지, 김종민, 빽가의 일상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쉴 때도 마이크를 들고 있는 신지. 신지는 "남들이 몽둥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고 농담한 그는 "평소에 마이크를 안 들고 있으면 무대에서 손을 어떻게 할지 모르겠더라. 무대에서 긴장을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음향사고가 났다.

세 사람은 20년차 베테랑답게 침착하게 이 상황을 모면하고 끝까지 마무리를 지었다.

펜션에 도착한 이들은 늦은 저녁식사를 했다.

신지는 제가 여자다보니까 좀 더 예민한 것들도 있고. 성격이 워낙에 정확한 게 있어서 할 말은 해야 하는 편이다"라고 언급했다.이에 빽가는 담아두고 있으면 힘들지라며 오히려 신지의 성격이 좋다고 칭찬했고. 김종민 역시 말을 해줘야 알지. 계속 꿍하면 언젠가는 터진다니까라고 덧붙였다. 빽가는 "워낙 신지가 당차고 할 말 다해서 세보이지만 여리고 눈물도 많은 성격이다"라고 언급했다.

신지에 대해 김종민, 빽가도 이야기를 덧붙였다.

빽가는 "당차고 당당하고 센 캐릭터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여리고 눈몰도 많고 그런 부분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 충격에 신지는 무대공포증이 생겼다.

한동안 무대에 오를 수 없었고 우울증까지 생겼다.

이들은 모든 순간 서로가 있어서 버틸 수 있었고, 지금도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빽가, 김종민은 코요태는 신지, 신지, 그 자체가 코요태다라고 말했고 신지는 김종민이 그 힘든 예능에서 잘 버텨서 지금까지 우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거다.

라며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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