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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방송에서는 `밥벤져스` 팀과 `급슐랭 3스타` 팀이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급식 대결을 준비한다.

점심시간 전, MC 백종원과 문세윤은 고등셰프들이 만든 급식을 직접 홍보하기 위해 시식용 음식을 들고 학생들을 찾아간다.

예산고 학생들은 MC 깜짝 방문에 놀라는 것도 잠시, 곧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당황케 한다.

학생들은 학교 이사장인 백종원을 향해 "연봉은 얼마예요?"라고 질문하는가 하면 "연봉 30억 아니냐"라고 추측해 백종원을 진땀 나게 만들었다.

'고교급식왕'이 오늘 밤 마지막 방송을 앞둔 가운데 출연진은 특별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급식 멘토 백종원은 "발전하는 학생들을 보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됐다. 굉장히 에너지를 많이 받은 프로그램"이라며 "영양사, 조리사 선생님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알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은지원은 "급식에 많은 분들의 노고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려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문세윤은 "맛있고 새로운 급식 메뉴들을 보여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나은은 "뿌듯하고 많은 걸 배우고 느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세윤도 함께 'Why Baby Why'를 열창하며 백종원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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