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제공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수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운종가에 행차한 ‘꽃파당’ 3인방 마훈, 영수, 도준. 운종가를 위풍당당하게 걷는 이들 뒤로 좋아 어쩔 줄 모르는 사람들이 따르고 있다.

지금으로 치면 어딜 가나 팬들을 운집시키는 아이돌급 인기. 이들이 바로 한양에서 제일 잘생긴 사내 매파 ‘꽃파당’이기 때문. 허공에 흩날리는 꽃잎보다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모두가 혼사를 의뢰하고 싶게 만드는 최고의 실력까지 갖추고 있다.

'꽃파당'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성혼률 99% 조선 최고의 사내 매파 마훈. 그 옆에는 이미지 컨설턴트를 맡고 있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보여주듯 여느 여인네보다 더 화려한 복식을 소화하고 있는 영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훤칠한 키와 눈부신 외모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는 정보꾼 도준까지. 유유자적 거리를 거닐고 있는 것만으로 모두의 시선을 잡아당기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한양 사람들에겐 “꽃보다 아름다운 사내 매파들의 당”이라고 불리는 ‘꽃파당’. 스틸컷과 함께 공개된 스페셜 티저를 통해서도 ‘꽃파당’이 조선 중매의 중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대방의 가문, 학식, 인품은 물론 궁합까지 고려한 맞춤형 중매에 특화”되어 있는 그야말로 조선 최고의 매파들인 것.

남녀 구분이 엄격한 조선에서 중매쟁이 노릇을 하는 사내들이라니. 마훈, 영수, 도준의 시선강탈 비주얼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설명이 “원하는 상대의 마음속에 저장시켜 준다”는 ‘꽃파당’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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