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신승호는 천봉고등학교 2학년 3반 반장 마휘영 역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13일 방송된 지난 8회에서는 사랑에 빠진 10대 청춘의 다양한 감정을 소화해내며 김향기가 아닌 유수빈을 상상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처럼 신승호는 브라운관 데뷔작인 ‘열여덟의 순간’에서 훌륭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

보는 이들에게 때로는 분노를, 때로는 짠내를 유발하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는 것.

회가 거듭될수록 물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신승호가 그려나갈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영어 공개 수업을 당당히 마친 교사 한결(강기영 분)의 성장과 휘영(신승호 분)의 전교 1등을 지키기 위해 시험에 관여한 것도 모자라 휘영의 라이벌인 상훈(김도완 분)의 아빠를 싱가포르로 발령시킨 휘영의 부모의 미성숙함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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