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1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52회’에서 태양(오창석)은 죽은 딸 샛별(김시우)이 있는 납골당을 떠나지 못했다.

윤소이는 오창석이 자신의 삶을 부정하자 눈물을 함께 흘리며 위로하게 됐다.

이런 둘의 대화를 통해 태양도 미란에 의심을 품었다.

태양은 미란의 휴대폰에 ‘최’라고 저장된 번호를 발견하곤 “최가 누구야?”라며 분노했다.

태준(최정우)는 아들 광일(최성재)의 경영 승계를 위해 구실장과 함께 로지스와 물산 합병안을 내놓고 최성재를 1조 자산가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

시월의 친구는 “그건 그 사람들 운명이야. 그 사람들끼리 풀라고 해. 처음부터 네가 끼어들 일이 아니야. 최태준한테 복수하겠다고 시집가서 너만 당했잖아”라고 시월을 만류했다.

태양(오창석)은 딸 샛별(김시우)의 죽음이 장모 미란(이상숙)과 관련된 사실을 알고 이상숙의 휴대폰을 보게 됐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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