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 뉴스=이지훈 기자] 대구 이월드 후폭풍이 그야말로 거세다.

일각에선 대형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대처라며 이 회사에 대한 긍정적 보도를 쏟아내고 있어 그 배경에 의문점 역시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대구 이월드 놀이기구에 20대 직원의 다리가 끼어 절단되는 충격적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곳에서 끔찍한 악몽을 경험한 20대 직원은 수지접합 전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대 청춘은 결코 돌아올 수 없는 끔찍한 기억을 갖게 됐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여러 추측성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왜 이 직원이 놀이기구에 다리가 절단됐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재 허리케인 롤러코스타 사고가 발생한 대구 이월드 측은 사태 수습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구 시민들은 '믿기 힘들었다'고 일갈하고 있고, 여전히 sns을 중심으로는 각종 의문점들이 쏟아지고 있다.

즉 해당 놀이기구 사고의 미스테리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것. 일각에선 '정확한 사고 원인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고, 노후화가 심각한 까닭에 터질게 터졌다는 반응도 나온다.

시민들은 "주기적으로 놀이기구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역시나 결코 발생해선 안될 사고가 대구 이월드 놀이기구에서 일어났다"고 한목소리로 질타하고 있다.

대구 이월드 키워드는 이에 따라 주말 양대 포털을 뒤흔들고 있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글이 실시간으로 각종 기사에 달리고 있다.

물론 대부분 비판적으로 대구 이월드 놀이기구를 타기가 무섭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미지 =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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