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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매회 단정하면서도 스타일이 돋보이는 캠퍼스룩과 함께 매력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솔직 당당하지만 자신의 기분을 사랑스럽게 표현할 줄 아는 지민을 완벽 소화, ‘연플리 시즌4’ 속 새로운 ‘최애 캐릭터’로 떠올랐다.

10일 공개된 ‘연플리 시즌4’ 에피소드 15화에서는 지민(김새론 분)의 오해를 풀기 위해 달려가는 하늘(배현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민의 등장이 불러온 로맨스 관계 변화는 극의 주요 관전 포인트 이기도 했다.

‘지하(지민과 하늘)’, ‘푸하(푸름과 하늘)’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기도 하며, 이들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김새론은 막 연애를 시작하는 설렘과 한 학기를 마치는 실제 대학생들의 모습을 떠올리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마지막까지 활약,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배현성은 ‘연플리 시즌4’에서 진중하고 솔직한 박하늘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평소 무뚝뚝하고 과묵했던 하늘이 지민에게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진심을 내보였고, 이는 보는 이들의 내적 환호를 이끌어내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기도.

드라마를 마치며 김새론은 "끝난다고 하니 아쉽기도, 시원하기도 하다"며 "대학 캠퍼스 물이라는 또래에 맞는 역할을 해서 더욱 실감 나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플리 시즌4’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하며 1020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김새론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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