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오후 방송된KBS 2TV 일요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외국인 용병 선발을 위해 농구의 본고장 미국으로 떠난 현주엽 감독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한 현주엽은 모래 속 진주처럼, 숨겨져 있는 선수들을 찾기 위해 NBA 서머리그를 찾았다.

삼성 썬더스의 이상민 감독을 비롯, 각국에서 몰려온 감독과 스카우터들의 치열한 물밑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현주엽 감독은 평소와 달리 먹을 시간도 아깝다는 듯 햄버거 하나로 공복을 참아가며 여러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매의 눈으로 관찰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출장 당시 피자 한판을 접어 먹는 신기술을 보여준 현주엽이기에 과연 이번에는 어떤 엄청난 기술을 보여 줄지 궁금한 가운데 이번 출장에 새롭게 합류한 현주엽의 20년 지기 강혁 코치가 “이렇게 먹는 건 20년 만에 처음본다”고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현주엽의 신개념 먹방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증폭되고 있다.

호쾌한 슬램덩크가 연속 폭발하는 예비 NBA 선수들의 화려한 개인가 만큼이나 기대되는 포인트는 세계 최대 관광 도시이자 맛있는 음식들이 즐비한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현주엽의 신들린 원정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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