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서로를 위한 배려와 센스로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오대환과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대환은 영화 촬영을 위해 세트장을 찾았다.

촬영 중간 저녁 시간에 배우, 스텝들과 저녁을 먹으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오대환은 “2년 전에 약도 먹고 그랬었다”고 말한 그는 잠을 자기가 힘들다고 하기도 했다.

오대환은 아버지가 투병 중이실 때 “간호는 못했지만 촬영 끝나면 무조건 천안 내려가고 다시 촬영장 가고 했다”면서 매니저가 많이 힘들었을 거라고 했다.

그는 "간호는 못 했고 촬영 끝나면 천안에 내려갔다"고 투병하는 아버지를 보살폈던 과거 일을 전했다.

수다를 떨다가 12시가 지나며 하루가 넘어가 오대환의 생일날이 됐고 매니저는 미리 준비했던 생일선물을 전해주었다.

오대환은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무심한 듯 전해준 선물에 무척이나 감동했고, 그 모습을 본 매니저는 “마음에 들어 해서 좋았다”며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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