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호구의 연애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11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선 마지막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주 공개된 예고에서 유인영이 “나랑 같이 갈래 허경환 씨”라고 외치는 장면과 함께 이런 선택으로 흔들리는 허경환, 주저앉는 김가영의 모습이 공개돼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로맨스의 결말을 예고했다.

성시경까지 가세하며 유인영과 미묘한 썸의 기류를 형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동호회 회원들은 “반전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른 비운의 '0표남'이 탄생해 모두를 안타깝게 한다.

보석이 한 개도 들어있지 않은 자신의 곰냥이를 확인한 남성 회원이 시무룩한 모습으로 돌아오자 다른 남성 회원들은 "보석이 14개인데 0표일 리 없지 않냐" "그럼 시동 걸고 서울 갈 준비해야 된다"라며 짓궂게 놀려 그를 더욱 좌절시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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