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조순자는 문장수(강석정 분)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

이어 조순자는 문장수가 틀어준 영상을 보고 당황했다.

해당 영상은 이나비(서혜진 분)의 뺑소니 사고 블랙박스 였기 때문. 이어 문장수는 "어떡할까요 장모님?"이라고 되물으면서 "오늘 하루 희대의 불륜남이 되었다"고 장모 조순자를 몰아갔다.

조순자는 "그럼 됐네, 얼른 회복하길 바란다. 곧 대표가 될거니까"라면서 대표 자리를 내줄것을 요구했고, 송보미를 확실한 처리를 부탁했다. 한마디로 거래를 한 셈.

송보미와 한수호는 오해가 쌓여 말싸움이 터졌다.

송보미는 한수호 덕에 각종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이나비(서헤진 분)과의 관계 때문에 오해가 불어난 것.

송보미는 서운한 감정을 감출 수 없었다.

한수호 또한 마찬가지. 한수호는 송보미에게 "오해할 수 밖에 없었다"며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화를 냈다. 

바로 송 씨가 전화를 건 것.

다급한 목소리의 송 씨는 송보미에게 "보미야 지금 얼른 와야해"라고 소리 쳤다.

잠시나마 정신이 돌아온 송 씨가 송보미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다.

조순자(이보희 분)이 송 씨가 유일하게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그를 정신 병원으로 잡아가려고 했던 바. 송 씨는 새벽에 마을을 나섰고, 급하게 송보미에게 전화를 했던 것이다.

"보미야, 그 여자 사진이 있어"라면서 송보미에게 결정적인 힌트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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