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안 출처=인스타그램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이유안이 본인의 SNS에 사진을 올려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일 이유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과 “살면서 피부 하나만큼은 꽤 자신 있다고 살아온 저는 딱히 예민하지도, 더워도 추워도 그냥 좀 건조한 피부라고만 생각하고 제 인생에 피부과는 없다고 살아왔었습니다. 하지만 내 나이 어느덧 26 보란 듯이 공기 안 좋은 곳이나 먼지에 뜨문뜨문 뾰루지가 났는데, 그걸 무시한 벌을 유럽 석회수에서 당해버렸습니다. 물갈이란 나에게 너무 먼 얘기라 생각하고, 뒤집어진다는 게 뭔지도 몰랐던 저에게 그놈의 탭워터가 뭐길래 피부가 난장판이 돼서 샵 원장님과 주변에서 수소문한 끝에 찾아간 피부과입니다. 요즘엔 치과든 피부과든 병원들이 너무 상업(?)적이라 괜찮은 곳 찾기가 힘든데, 이곳 실장님은 아예 영업도 없으시고, ‘이것도 해야 할까요?’ 하고 여쭈면 괜찮다고 딱 필요한 것만 추천해주시고, 제가 피부가 이런 적이 처음이라 이것저것 의사 선생님께 여쭤보아도 ‘이런 건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꺼고, 이거 정도만 하면 괜찮다.’ 심지어 말 수도 없으십니다. 병원 자체가 모두 조용히 친절하세요. 제가 참 부지런하지 못해서 10회 20회 이런 일은 간신히 PT만 하는 저에게.. 2회로 기적을 행하사, 오히려 제가 감사 하다고 하며 카드를 드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 여기 지인~자 너무 좋아해요. 후후 피부 뒤집히셨거나 고민 있으시면 꼭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건 나눠야 한다는 좋나정신으로! (기뻐서 너무 홍보같지만 협찬 아니고 제 돈 주고 직접한! 말 안하고 적는 거라, 병원도 모르고 병원에서도 제가 누군지 몰라요)”라는 내용을 본 팬들은 “오빠”, “영업왕 이유안” 등의 댓글을 남기며 소통을 했다.

한편 이유안은 종종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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