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합천] 합천군 가회면(면장 최진현)은 10일(전야제)과 11일 양일간 가회체육공원에서 문준희 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김윤철 도의원, 임재진 합천군의회 복지행정위원장, 배몽희 군의원, 신경자 군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하여 서울, 부산, 대구, 진주 등 각 지역 향우회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제71회 가회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는 가회면 체육회(회장 김광석)의 주관 및 기관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전야제 행사인 마을별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11일 면민친선체육대회를 진행했다.

10일 전야제 행사에는 ‘황매 두드림 난타’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별 대표 선수들의 열띤 노래자랑 경연과 합천군 홍보가수 봉산출신 정은 가수의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11일 행사 당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법정리별 11개 팀이 참여하여 여자승부차기를 비롯한 축구 등 체육경기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경기가 펼쳐졌으며, 둔내리가 최우승, 월계리가 우수, 오도리가 장려 순으로 각각 우승을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광석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깊이 감사하다 ”고 전했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광복기념의 전통을 유일하게 이어오는 가회면민들의 저력에 감동과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최진현 가회면장은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단합된 힘으로 더위도 이겨내는 즐거운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사지원에 더욱 힘쓰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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