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합천] 합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상도)는 지난 8일 합천읍 시장날 이화예식장 앞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경제 보복조치에 대한 규탄과 불매운동에 동참했다.

이는 지난 2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배제 결정에 따른 2차 경제보복이 현실화됨에 따라, 지역 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섭니다. 가지말자, 먹지말자, 사지말자, 팔지말자”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일본제품 불매운동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실시했다.

노상도 주민자치 위원장은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하며 “지금이야말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할 때” 라며 “일본의 비열한 경제 보복조치에 대해 한마음 한뜻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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