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부산]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공은희)은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임시로 사용할 사하구 옛 감정초등학교 도서관을 8월 12일 오픈한다.

사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8억원을 지원받아 2020년 3월 말까지 노후시설 현대화와 이용자 중심의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소장 도서를 전자태그시스템(RFID)으로 전환하고, 도서관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사하도서관은 임시 도서관 운영 기간 동안 사하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간도서 대출과 연속간행물 열람,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운영, 메이커 교육 실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은희 관장은 “사하도서관이 사람 중심의 소통 공간, 모두가 찾는 휴식 공간, 다양한 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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