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군산] 흥남동의 소통행정이 지역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흥남동은 지난 8일과 9일 2일간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순회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고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행정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낮 시간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폭염 상황 발생에 따른 예방 및 행동요령을 설명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요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로당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순금 흥남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얘기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동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앞으로도 살기좋은 흥남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