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임실] 임실봉황인재학당이 하반기 학사 일정을 시작했다.

22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달 15일부터 하반기 학사일정에 돌입, 지역 8개 중학교 총 150명의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올해 상반기 중2,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심화반을 운영하여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화반은 실력향상의 성과를 거두며, 하반기에는 중1학년까지 확대해 심사 평가를 통과한 학생을 각 학년별로 1개반씩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교과 과목 수업 외에도 다양한 체험 및 인성 프로그램인 성격유형·학습전략·진로탐색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 1:1 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개인특성에 맞는 진로지도 및 학습 성취 방법을 비롯해 흥미, 적성 등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성태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당 입사생들을 위한 교과 과목 중심으로 내실 있는 학사 일정을 제공하고, 인성과 자질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황인재학당은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1,593m²면적에 3층 규모로, 9개 강의실과 세미나실, 상담실, 교무실, 행정실 등의 최신시설을 두루 갖추고 지난해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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