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남원] 전라북도와 남원시의 각종 사회지표 측정을 위한 전북 사회조사가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시된다. 사회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 내역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 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남원시의 표본 조사구(1,005가구)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내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도 특성, 시 특성 항목에 관해 총 8개 분야 58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조사원이 각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항목에 대해 질문한 후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가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할 경우 지역의 정책개발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조사의 결과는 오는 12월 말 전북도 통계시스템과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