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인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 관내 중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강화 석모도자연휴양림에서 「2019 차세대 통일 지도자 과정(캠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차세대 통일지도자과정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평화 통일의 필요성 인식을 통해 미래의 통일 한반도를 준비하고 통일리더로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통일 미래비전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수준에 적합한 눈높이 통일교육으로 운영될 이번 캠프는 판문점 이야기, 분단 역사카드, 통일문장 만들기, 남북한 전래놀이 체험, 강화 평화전망대 현장체험 등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지난 8월 2일과 3일에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북한 및 통일이해 특강과 골든벨 등으로 이뤄진 통일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사업 제안공모, 통일어울마당 등 청소년은 물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