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합천] 합천군 덕곡면(면장 서쌍조)은 지난 8월 2일부터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에 대비해 관내 18개 무더위 쉼터(경로당, 마을회관)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쭈고 폭염대비 대처방안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하며, 고령자 등 주민들에게 낮시간이나 폭염경보 시 외출을 자제하고, 경로당이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논이나 밭 등 바깥외출을 할 경우에도 시원한 물을 휴대하여 자주 마시도록 당부하며 각 경로당에 50㎖ 생수 360병을 전달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 바쁜 일정에도 면장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과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 고 말했다.

서쌍조 덕곡면장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경보에 어르신들이 농사일 등 실외작업으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예방활동을 할 것”이라며, “폭염이 가실 때까지 주말 및 휴일 상황근무를 실시하면서 관내 순찰과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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