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남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오는 8월부터 두 달간 남원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수집한다. 이번 콘텐츠 수집 공모전은 남원의 기억을 기록으로 보존하고 앞으로의 이야기들을 담는 남원다움관 개관을 앞두고 기획되었다.

공모접수가 마감되면, 11월 한 달 간 역사학자, 콘텐츠 제작 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를 초빙한 전문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되며 시상식은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1명) 200만원, 금상(2명) 각100만원, 은상(4명) 각25만원의 남원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수상작은 내년초 남원다움관에 전시되어 시민과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환주 시장은“남원다움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남원 근현대의 이야기들을 새롭게 조명해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다움관은 보존․전시․휴식․체험 등의 기능을 합친 복합문화공간으로 2019년 8월 임시 개관하여 의견을 수렴한 뒤 9월(예정) 금동 고샘지구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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