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완주] 완주군이 치매예방을 위해 버스 홍보에 나섰다.

31일 완주군은 8월부터 관내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후면에 ‘함께해요 치매예방, 안심해요 치매걱정’이라는 슬로건으로 버스 외부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 광고는 총 20대의 시내버스 외부에 지역 내 어르신의 치매 무료검진을 홍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치매안심센터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낯설고 생소하게 느끼는 주민들에게 대중교통인 버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버스 홍보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지원서비스 및 관련 정보를 군민들이 밀접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 및 유관 기관에 홍보 리플릿을 배포한다.

또한, 지역 행사에서 치매서비스를 지원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완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지역주민이 치매를 두려워하지 않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긍정적이고 건강한 완주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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