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남원] 경기도 송탄 소재 신흥교회(담임목사 전종은)의 학생 및 청년 50여명이 7. 31~ 8.3일(4일간)까지 남원시 주천면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들은 주천면 일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집수리와 전등교체, 전선작업, 이불 빨래 등을 실시하였으며, 마을 경관조성을 위해 담장 벽화 그리기와 꽃 심기등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1일에는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저녁식사 대접과 장기자랑 등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농촌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환경개선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보살핌으로 마을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최하은)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돼 보람차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 주천면장(양순철)은 최근 인구가 줄어 청년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젊은 청년, 학생들이 활기를 띠며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절로 젊어지는 기분이라며 주천면민을 대표하여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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