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은평]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신사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7월 31일(수) 관내 10개소 경로당을 직접 순회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달임 수박’을 전달하였다.

예부터 복날에 더위를 이기기 위해 보신 음식을 먹는 것을 복달임이라 하는데, 수박은 혈관질환을 완화하고 더위 독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는 대표적인 여름 영양 과일이다.

이날 경로당 순회방문 시, 수박은 물론 비상용 구급함 전달과 무더위 쉼터 운영 홍보 스티커, 신사씨티경로당 등 3개소에 ‘무더위쉼터’ 현판을 각각 부착하고 냉방시설 가동상태 확인과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신사씨티경로당 김영숙 회장은 “매번 경로당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수박을 주셔서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갖겠다.”라고 하시면서,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현판을 설치한 만큼 폭염 시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셨다.

한편 신사1동 이승학 동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에 어르신들께서 무더위 쉼터를 자주 찾으셔서 한여름을 시원하게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으며, 건의해주신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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